[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무인화, 자동화 추세로 신규 보안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원의 전일 종가는 9만87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5355억원으로 시장 예상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5.4% 하회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통합보안(경비), 건물관리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에 비해 3.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주 52시간 제도 도입에 따른 직원수 증가로 인건비가 늘어 5.1% 감소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1.8%, 15.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분기에 통합보안 가격을 인상해 소급분을 반영한데다 일회성 건물관리 매출이 발생했다”며 “4 분기 매출액은 상품판매, 건물관리 매출 호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올해와 내년 매출 증가율은 각각 5.7%, 5.9%로 작년 3.9%를 상회할 것”이라며 “보안 매출은 통합보안과 해외 상품판매 증가로 건물관리는 최저임금 상승이 가격인상으로 전가돼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원은 OEM(주문자생산방식) 납품을 주로 하는 자동차 램프 및 샤시 제품 제조회사이다.
에스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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