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6일 에코마케팅 (230360)에 대해 광고 및 비디오 커머스 부문 모두 전분기에 비해 개선된 성과를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에코마케팅의 4일 기준 종가는 2만9300원이다.
삼성증권의 최민하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283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2.8%, 124.7% 늘어 컨센서스(94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2분기를 저점으로 광고대 행서비스(본사)와 비디오커머스(데일리앤코) 사업 모두 QoQ로 개선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직전분기 일부 광고주를 정리고 수익성이 높은 CPS(Cost Per Sales) 광고주를 늘리며 수익 모델의 변화를 도모했다”며 “사업 역량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으로 광고주와 동반 성장하고 중장기 수익성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디오커머스 부문은 브랜드 ‘클럭(미니 마사지기)’의 매출 증가가 이어졌는데 TV광고 등에 따른 인지도 상승, 추석 프로모션, 사이즈 다양화 및 공기청정기, 발패드 등 브랜드 확장 전략, H&B 스토어 등 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에 기인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지속에도 높은 판매 증가율로 비용 부담 상쇄해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분기 중 자회사 ‘싱가포르 법인(지분율 100%)’이 ‘데일리 앤코(80.24%)’의 지분을 취득했다”며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분기 배당 제도를 도입한 적이 있으며 이번 분기에도 분기 배당을 실시했고 3분기 주당배당금은 150원”으로 예상했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 대행업 중 광고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 종합 광고 대행사이다.
에코마케팅.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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