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업종분석]3Q 예상 매출액 증가율 1위 화장품주의 비결은?
  • 이경서 기자
  • 등록 2019-10-14 08:34: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한국 주식 시장의 화장품주 가운데 3분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네오팜으로 조사됐다.

화장품 관련주의 매출액 상위 10선

버핏연구소의 탐색 결과 네오팜의 3분기 매출액은 192억원으로 전년비 33.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클리오(31.75%), SK바이오랜드(15.35%), LG생활건강(9.66%) 등의 순이다.

네오팜의 분기별 매출액 추이(억원)

네오팜은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네오팜, 기존 브랜드의 선전과 중국 사업 호조

네오팜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92억원, 45억원, 37억원으로 전년비 33.33%, 32.35%, 32.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팜 최근 실적

네오팜의 4대 주력 브랜드인 아토팜,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더마비는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아토팜의 성장률 둔화로 인해 향후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신규 라인을 확장함으로써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수익성 브랜드 제로이드가 높은 기존점 성장을 지속하면서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중국 사업도 순항 중이다. 중국 마케팅 확대를 통해 수출 비중 증가가 기대된다.

네오팜의 주요 브랜드 중 하나인 '제로이드'. [사진=네오팜]

 네오팜의 주요 브랜드 중 하나인 '제로이드'. [사진=네오팜]

 

네오팜의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각각 215억원, 60억원, 45억원으로 전년비 33.54%, 39.53%, 25% 증가했다. 네오팜은 2분기 아토팜을 제외한 기존 브랜드의 호실적과 함께 원가 부담이 높았던 건강기능식품 판매 호조로 예상 대비 원가 부담이 감소했고, 중국지역 매출도 전분기대비 2배 성장하는 등 신규사업도 원활히 진행됐다.

 

네오팜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네오팜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네오팜의 지난해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8.76%이다. 금일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23.06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5.67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30.56배이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