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21일 동성화인텍 (033500)에 대해 LNG선 수요가 심화 되고 있어 성장 수혜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동성화인텍의 전일 종가는 1만300원이다.
하나금융의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달사이 LNG선 운임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한국 조선소들이 건조하고 있는 174K급 멤브레인형 LNG선의 하루기 준 운임이 14만5000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달전 8만8000달러 수준에서 64% 상승했다”며 “160K급 LNG선 운임 역시 한달 전 7만2500달러/일 수준에서 13만달러/일 수준으로 급격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LNG공급량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수요 증가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LNG선 역시 Steel Cutting부터 인도까지 약 17개월에 달하는 건조기간으로 선박 공급량이 단기간에 크게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는 글로벌 LNG공급부족 현상을 야기하고 있으며 LNG선 역시 부족한 상황으로 더욱 심해 지고 있다”며 “이는 중장기적인 LNG선 운임 상승을 유발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성화인텍은 화공품을 수입알선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동성화인텍.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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