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은 28일 이녹스첨단소재 (272290)에 대해 내년이 더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전일 종가는 5만6700원이다.
DB금융의 어규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62억원(YoY +31.3%/ QoQ +17.8%), 영업이익 131억원(YoY +32.4%/ QoQ +29.6%)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LGD 광저우 라인 증설 및 갤럭시노트10 출시로 OLED소재 매출 성장이 뚜렷한 가운데 디지타이저 공급도 본격화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4분기에도 OLED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3494억원(+19.2%), 영업이익 469억원(+22.8%)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도 동사의 실적 성장은 OLED소재가 책임질 것”이라며 “올해 연말 LGD 광저우 라인의 본격 양산으로 대형 OLED향 소재 공급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개화로 내년 고객사향 폴더블용 필름을 포함한 중소형 OLED패널향 소재 공급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서 “이에 내년 실적은 매출액 3950억원(+13.1%), 영업이익 564억원(+20.1%)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전방 산업 회복으로 다소 부진했던 본업의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OLED 소재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고분자 합성/배합기술을 기반으로 해 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녹스첨단소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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