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3일 종근당 (185750)에 대해 탄탄한 성장이 진행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종근당의 1일 기준 종가는 9만4200원이다.
대신증권의 홍가혜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 2805억원(YoY +19.4%), 영업이익 203억원(YoY -3.7%, OPM 7.2%)을 시현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의약품 대표 품목 매출 증가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기존 제품 매출액 2636억원 (YoY +18.6%), 신제품(최근 1년 이내 출시) 매출액 169억원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누비아 F(362억원, YoY +9.5%, 당뇨), 글리아티린(163억원, YoY +17.0%, 뇌기능개선), 아토젯(143 억원, YoY +60.0%, 고콜레스테롤혈증), 프롤리아(83억원, YoY +411.7%, 골다공증) 등 기존 품목 매출 호조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신제품 케이캡(127억원, QoQ +133.9%, 위식도역류질환)은 위궤양 추가 적응증 획득으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영업이익은 다수 파이프라인의 임상 준비로 연구개발비의(222억원, YoY +16.2%, 매출액에 비해 7.9%) 증가로 감소했다”며 “올해 별도 매출액 1조 1080억원(YoY +15.9%), 영업이익 748억원(YoY -4.1%, OPM 6.8%), 연구개발비 1328억원(YoY +15.2%, 매출액에 비해 12.0%)”으로 전망했다.
종근당은 전문 의약품 제조 기업이다.
종근당.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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