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경서 기자] KB증권은 5일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브랜드 판권 확보 및 카테고리다변화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웰패션의 주가는 6160원이다.
KB증권의 하누리 애널리스트는 “코웰패션의 3분기 매출액은 887억원(YoY +14.8%), 영업이익은 146억원(YoY +4.4%, 영업이익률 16.5%), 순이익 103억원(YoY +6.5%)을 기록했다”며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을 시현했으나 홈쇼핑향 도매 매출 확대로 인해 이익률은 줄었다(전사 영업이익률 YoY -1.6%포인트, 패션 부문 영업이익률 YoY -2.5%포인트)”고 언급했다.
이어 “패션부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802억원(YoY +18.1%), 148억원(YoY +3.9%)을 기록했다”며 “이중 언더웨어는 제품 선판매 및 ‘CK 언더웨어’ 론칭 효과로 매출액 481억원(YoY +22.2%)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디다스 스포츠웨어 판매가 패딩 기저 부담을 상쇄해 의류 매출액은 264억원(YoY +21.4%)을 기록했고, 여성 가방 판매가 줄어 잡화 매출액은 56억원(YoY -8.2%)을 인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자부문은 매출액 86억원(YoY -9.2%), 영업손실 1억원(YoY +29.9%)을 기록했다”며 “콘덴서및 저항기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비용 개선을 통해 손실 폭은 줄었다(매출원가율 YoY -2.0%포인트)”고 분석했다.
코웰패션은 전자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전자사업과 의류·용품 잡화를 제조 및 판매하는 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웰패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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