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김정환 애널리스트가 지난 4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180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덕산네오룩스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코텍(052330)(167건), 원익IPS(240810)(152건), 삼양패키징(272550)(143건), 케이엠더블유(032500)(137건) 등의 순이었다.
4일 한국투자증권의 김정환 애널리스트는 “덕산네오룩스는 11월부터 그린 보조층(Green Prime) 소재 신규 공급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Green prime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채용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애플 아이폰과 중국 스마트폰까지 확대 적용될 것"이라며 "내년 삼성디스플레이에 신규로 공급되는 green prime 매출액은 233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레드발광층(Red Host)은 M10 탈락에도 중저가 패널에서 계속 사용돼 매출액의 10%를 유지할 수 있다"며 "제품 수와 고객사 수가 늘어나 신규 채택 가능성도 상승한다"고 평가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QD(퀀텀닷) 패널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를 사용하고, 애플 아이폰은 OLED를 하이엔드 신모델에 전량 적용하며, 폴더블/5G 스마트폰 시장 개화로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선호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가동률 상승은 소재 수요 증가로 연결된다"고 내다봤다.
덕산네오룩스는 AMOLED(아몰레드) 유기물 재료 및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화학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덕산네오룩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213420: 덕산네오룩스, 052330: 코텍, 240810: 원익IPS, 272550: 삼양패키징, 032500: 케이엠더블유, 230240: 에치에프알, 253450: 스튜디오드래곤, 090460: 비에이치, 067160: 아프리카TV, 090460: 비에이치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