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19.10.7~2019.11.7)동안 6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모그린텍(125210)의 주식보유비율을 9.12%로 1.1%p 비중 확대했다. 또 아모텍(052710), 큐리언트(115180)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의 주식 비중을 7.51%에서 -0.93%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비중 확대한 아모그린텍은 수동전자부품 및 BLDC 모터 전문 제조기업이다.
IBK투자증권의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아모텍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2.0% 증가한 717억원일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영업이익률은 6.0%로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는 과정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모텍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은 70% 내외"라며 "나머지 부분을 전장이 채우고 있는데 점차 그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는 부분은 안테나 부문, 모터 부문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다"라며 "MLCC는 5G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또 "아모텍은 3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되고, 전장부품 매출액 증가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모그린텍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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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125210: 아모그린텍, 052710: 아모텍, 115180: 큐리언트, 126700: 하이비젼시스템, 032500: 케이엠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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