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6일 F&F (007700)에 대해 전통적 성수기 4분기 겨울철 아이템 판매 호조 기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했다. F&F의 전일 종가는 11만500원이다.
하나금융의 허제나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에 비해 54.9%, 89.3% 증가한 2165억원과 325억원을 기록했고 시장 기대치(OP 235억원)를 큰 폭 상회했다”며 “MLB +104%/MLB키즈 +13%/디스커버리 +7% 매출 증가했고 스트레치엔젤스 매출은 33억원”으로 파악했다.
또한 “홍콩법인 매출 76억원(+1개점), 티몰 매출 약 35억원 반영됐고 MLB와 디스커버리 신발 매출이 견인한 호실적”이라며 “3분기 신발 판매량 MLB 약 19.5만족, 디스커버리 5.4만족으로 각 매출 174억, 70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에 비해 32.6%, 58.3% 중가한 3293억원, 586억원”이라며 “지난 5월 승소한 킹넷과의 “4분기 신발 매출 전분기에 비해 완만한 증가세를 가정한다면 전통적으로 강점을 나타내는 겨울철 의류 매출 더해지며 실적 모멘텀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평균 단가 15만원 이상 디스커버리 Fleece는 9, 10월 각각 3, 4만장 이상 판매됐다”며 “MLB 상품 수가 디스커버리에 비해 월등히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4분기 매출성장세 가파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F&F는 MLB, MLB KIDS, DISCOVERY 등의 라이슨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자체 브랜드로는 STRETCH ANGELS가 있는 패션기업이다.
F&F.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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