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세경하이테크(14815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김두현 애널리스트가 지난 18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285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세경하이테크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메지온(140410)(263건), 백산(035150)(212건), 메지온(183건), 에스티아이(039440)(163건) 등의 순이었다.
18일 하나금융투자의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677억원(YoY -9.2%), 영업이익 64억원(YoY -54.4%)를 시현했다"며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베트남 증설에 따른 고정비용 증가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말 준공 예정인 베트남 2공장 A동은 기존 1공장 전체 규모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데코(Deco) 필름과 글라스틱을 주로 양산할 것"이라며 "신규 증설 공장은 내년 세경하이테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보급형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3D글라스틱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증설 완료 후 월 300/만대 규모의 글라스틱 생산능력(CAPA)을 확보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은 4131억원(YoY +45.2%), 영업이익 581억원(YoY +82.7%)일 것"이라며 "매출액 증가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광학필름 수요 증가와 Deco 필름 물량 회복에 더해 내년 새롭게 진입하는 글라스틱과 특수보호필름이 추가되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또 "특히 세경하이테크의 특수보호필름은 폴더블폰 커버글라스 투명폴리이미드 필름(CPI), 초박막 강화유리(UTG) 두 가지 방식 모두에서 탑재 가능하다는 점에서 폴더블 시장 확대에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며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안정성에 높은 성장성을 지닌 글라스틱, 폴더블이 추가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경하이테크는 소형모바일 및 테블릿 기기의 디스플레이 및 기구물에 탑재되는 기능성 필름을 제조, 판매하는 전문 기업이다.
세경하이테크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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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50: 세경하이테크, 140410: 메지온, 035150: 백산, 140410: 메지온, 039440: 에스티아이, 089010: 켐트로닉스, 020150: 일진머티리얼즈, 089010: 켐트로닉스, 290550: 디케이티, 222800: 심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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