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KPX케미칼(025000)에 대해 올해 6월부터 원료비 절감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KPX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5만690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1900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영업이익률 7.5%), 지배주주 순이익 119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1분기 76억원, 2분기 121억원에서 연속으로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전년 평균 3.1%에서 금년 3분기 7.5%를 기록했다”며 “6월부터 시작된 거래처 변경에 따른 원료비 절감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4분기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좋을 것”이라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827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1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10월부터 11월은 자동차, IT, 건자재, LNG 선박용 PPG 제품 성수기에 해당하지만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비수기에 접어든다”며 “원료 구매비 절감효과 속에 10월부터 11월의 호실적 효과로 3분기와 비슷한 실적 흐름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KPX케미칼은 폴리프로필렌글리콜과 전자재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KPX케미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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