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KB자산운용, 도이치모터스 외 3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11-28 08:25: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KB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19.10.28~2019.11.28)동안 4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도이치모터스(067990)의 주식보유비율을 6.04%로 1.02%p 비중 확대했다.

또 HDC(012630)의 주식 비중을 7.08%로 1.02%p 늘렸다. 이밖에 에스엠(041510)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KB자산운용 보유 종목

27일 KB자산운용이 비중 확대한 도이치모터스는 자동차 판매업, 부품 판매업, 정비 및 수리업, 수출입업, 중고자동차 매매업 및 알선업을 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윤철환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3232억원(YoY +40.6%), 영업이익 237억원(YoY +35.3%, 영업이익률 7.3%)을 기록했다"며 "신차 부문은 매출액 1952억원(YoY +38.6%), 영업이익 63억원(YoY +150.0%), 영업이익률 3.2%( YoY +0.9%p)를 기록하며 신차 부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가 지속됐고 신차 출시가 고가 모델에 집중되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BMW의 분기 평균 판매량은 1분기, 2분기, 3분기 각각 583대, 704대, 866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MINI도 1분기 266대, 2분기 302대에 이어 3분기 385대가 판매됐다"며 "신차 부문 매출액은 4분기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이치오토월드는 매출액 625억원(YoY +79.6%), 영업이익 148억원(YoY +36.9%)을 기록하며 하반기 공사 진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수익 인식을 이어갔다"며 "누적 공정률은 2분기말 67.4%, 3분기말 77.2%를 달성했으며 굴토작업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공사 차질 가능성이 낮아 내년 1분기까지 안정적으로 분양수익을 인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A/S 부문은 매출액 312억원(YoY +1.6%), 영업이익 14억원(YoY -52.3%, 영업이익률 4.6%)으로 지난해 3분기 발생한 화재 리콜 이슈가 종료되어 이에 따른 이익 규모 정상화 과정"이라며 "적극적인 신규 센터 확장 관련 비용 반영으로 인해 3분기 이익은 감소했으나, 내년부터는 올해 진행된 투자를 바탕으로 A/S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20191128080753

도이치모터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12700: 리드코프, 067990: 도이치모터스, 012630: HDC, 041510: 에스엠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