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28일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펀더멘털에 주목한다면 매수 적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300원을 유지했다. 코웰패션의 전일 종가는 5250원이다.
하나금융의 허제나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14.8%, 4.4% 증가한 887억원, 146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롱패딩 판매 호조로 인한 높은 기저 부담에도 신규 브랜드와 카테고리 실적 기여 확대되며 이익 증가했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또한 “상반기 론칭한 스포츠어패럴, 골프웨어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날씨가 추워지며 플리스, 숏패딩 판매량 또한 증가하며 4분기 의류 매출성장률 20%에 이를 것”이라며 “CK언더웨어 또한 9월 말 론칭 후 회당 매출 약 5억원 발생 중이고 월 평균 3회 방송 가정할 시 4분기 최소 40억원 이상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0/25일 코웰패션은 참존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조건부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현 시점에서 계약 성사 가능성에 대한 예단은 이르나 결론 방향성과 무관히 코웰패션이 떠안아야 할 리스크가 없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어서 “계약이 성사된다면 코웰패션은 화장품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게 되며 참존 해외 홈쇼핑 거래선(日/中)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며 “참존 브랜드 노후화 우려 있으나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성장률 7%, 작년 영업이익률 5%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할 시 비용효율화를 통한 수익성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코웰패션은 전자부품, 의류, 용품 잡화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코웰패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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