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일 코미코(183300)에 대해 내년 특수코팅 관련 매출이 공정미세화 영향으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코미코의 29일 기준 종가는 2만480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김인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17억원(YoY -65.6%, QoQ -4.1%), 영업이익 83억원(YoY -17.0%, QoQ -19.4%)”이라며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국내 주요 고객사 감산기조가 이어지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안성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 영향이 크다”며 “미국, 대만, 중국의 해외법인은 견조하게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오스틴법인은 세정/코팅라인으로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 104억원(YoY +3.6%, QoQ +8.3%) 기록했다”며 “해외법인 중 매출규모도 가장 크고, 견조한 성장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비메모리향 수요에 대응하고 있어, 메모리 업황과는 별개로 성장중”이라며 “중국의 선전과 우시 법인 또한 전년에 비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으로 현지 고객사향 위주의 서비스 공급으로 무역분쟁 이슈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코미코는 반도체 부품을 세정 및 코팅하는 기업이다.
코미코.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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