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서부T&D(00673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서부T&D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8.5%로 가장 높았다. 지난 29일 신영증권의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서부T&D의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8300원) 대비 58.5%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서부T&D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LF(093050)(47.58%), BGF(027410)(47.1%), 영원무역홀딩스(009970)(46.85%) 등의 순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29일 신영증권의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성수기로 호텔 투숙률이 증가세였다"며 "4분기에도 호텔 투숙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 투숙률은 70%에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호텔 부문은 연간 영업 흑자가 기대된다"며 "인천 쇼핑몰도 견조한 수익성을 지속 중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서부T&D 내부적으로 리츠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서부T&D는 관광호텔업, 쇼핑몰 운영업, 물류시설 운영업, 석유류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부T&D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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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730: 서부T&D, 093050: LF, 027410: BGF, 009970: 영원무역홀딩스, 215360: 우리산업, 278280: 천보, 005960: 동부건설, 081660: 휠라코리아, 069620: 대웅제약, 158430: 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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