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KB금융, 견실한 펀더멘탈에 자본우위로 차별화-현대차
  • 이재훈 기자
  • 등록 2019-12-12 09:14: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재훈 기자] 현대차증권은 12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업계 최고의 자본 비율에 힘입어 배당성향의 꾸준한 제고와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이 가능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6만16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KB금융의 주가는 4만825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김진상 애널리스트는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약세가 이어지나 견조한 대출성장(QoQ +3%)으로 만회하며 순이익은 6011억원으로 컨센서스 5885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타행 대비 마진 하락폭이 크지 않고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개선으로 연결이익은 3조5000억원(YoY +3.5%)의 증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자기주식의 8% 수준인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여 월등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배당성향 제고, M&A(인수합병),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등 유연한 자본정책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4.6%도 매력적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업계 전반의 마진 하락 흐름 속에 KB증권의 4분기 NIM은 전분기 대비 5bps(업계 평균 7bps)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를 분기 중 견조한 자산 성장으로 만회하며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강보합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내년에도 마진 축소가 예상되나 그 폭은 업계 평균 -9bps 보다 적은 -6bps 예상한다”며 “내년에 4%대의 대출성장이 예상되어 순이자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표적 비용지수인 대손비용률(CCR)과 경비율(CIR)은 내년에도 안정적일 전망”이라며 “CCR은 24bps, 판관비는 IT 상각비용이 전년 수준으로 유지되며 2% 대의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내년에는 은행 이익의 정체 속에 증권, 카드, 손보 등 비은행 자회사가 증익을 견인할 것”이라며 증권은 자본 우위에 근거한 IB(투자은행)영업 확대, 신용카드는 안정된 대손비용/금리하락 수혜 및 시장점유율(M/S)점증이, 손보는 보험료 인상 효과 가시화가 주효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심전환대출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는 상당 폭 줄어든 3조원 초 중반이 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세후 400억원 대의 이익 감소가 있겠으나 신 예대율은 9월말 기준 101%에서 99% 미만으로 낮아져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KB금융은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B금융

KB금융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ljh@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