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풍산, 구리가격 안정화 이상의 기대 요인들이 필요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01-07 08:27: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6일 풍산(103140)에 대해 구리가격 안정화만으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소 부족해 보인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풍산의 전일 종가는 2만3750원이다.

삼성증권의 백재승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에 비해 17.2%, 큰 폭으로 증가한 6608억, 16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1% 하회할 것”이고, “신동사업은 ASP 변화가 전분기에 비해 크지 않은 가운데 판매량 회복도 다소 미진한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구리 spot 가격(계약시 책정되는 가격)은 매크로 경기 개선 기대감, 미중 무역협상 진전, 9년래 최저 치를 기록한 올해 구리 벤치마크 TC로 인한 중국 일부 제련업체들의 생산 차질 가능성 등으로 상승세를 시현 중이며 이는 동사의 올해 1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 우려가 크지 않았던 2018년 초 7300달러/톤에 도달했던(vs 현재 6,104달러/톤) 구리가격이 향후 구조적으로 상승할지 여부가 동사 기업가치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작년 일회성 요인으로 차질을 빚었던 방산 내수사업의 기저효과만으로도 증익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올해 실적이 전년에 비해 증가할 가능성은 꽤 높다”며 “구리가격의 안정화가 뒷받침된다면 신동사업 수익성도 전년에 비해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해당 가정들이 반영된 올해 당사 실적 추정치(=연결기준 영업이익 1220억 원 vs 컨센서스 889억 원) 하에서 P/E 9.7배에 거래 중인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이 부족하다”며 “구리가격의 구조적 상승 지속 혹은 올해 이후 미국의 총기 규제 정책에의 변화를 통한 미국향 방산 수출 회복 등 현재 실적 추정치가 추가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때 좀 더 편안한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풍산은 동 및 동합금소재와 가공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각종 탄약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풍산.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풍산.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