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7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올해는 주택사업 중심의 이익성장과 LNG의 기술수주성장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4210원이다.
하나금융의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2조24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9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6.5%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4.9%로 4분기의 보수적 회계 기준 적용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 연간으로는 매출 8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28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2% 감소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연간 기준 5.0%”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 대우건설 주택공급은 2만1000세대로 마감하고 과천 지식정보타운 및 둔촌주공 등이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이라며 “대우건설 주택사업 특징은 작년부터 자체사업을 3년만에 재개했다는 점과 현재 5개 이상의 수도권/중부지방의 자체사업지를 확보해 주택사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서 “해외에서도 연내 나이지리아LNG 7번, 기능적으로는 국내 최초로 Full EPC로 수주할 것이 기대되고 장기적으로 성장 동력원이 될 것”이라며 “이라크 내 바스라 권역의 Al Faw항만 및 신도시개발 등의 사업에서 수혜 기대하고 베트 남도 순항 중”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아파트, 석유화학시설 및 발전소를 건설하는 기업이다.
대우건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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