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제이브이엠 외 4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01-16 08:22: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0.0.16~2020.1.16)동안 5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제이브이엠(054950)의 주식 5.01%를 신규 매수했다.

또 호전실업(111110)의 주식을 신규매수 했다. 이밖에 디케이락(105740)의 주식 비중을 7.56%로 1.42%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반면 KCI(036670)의 주식 비중을 5.72%에서 -1.09%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고려신용정보(049720)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보유 종목

10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비중 확대한 제이브이엠은 병원∙약국자동화 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관련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을 자체기술로 연구∙개발∙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은 지난 2015년 약품관리자동화시스템(ADC)인 인티팜(INTIpharm)을 출시했다"며 "인티팜은 승인된 권한자가 처방(Order)에 따른 의약품 또는 진료 재료를 관리 및 자동∙수동 인출하는 시스템으로 투약시간 단축 및 정확한 투약 관리가 가능하며 그 결과 값에 대하여 실시간 추적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동안 사용효과의 검증측면에서 응급실 등 병원의 특수시설에서만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매출증가가 미미했다"며 "그러나 어느 정도의 검증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응급실 위주에서 병동 등으로 사용처가 다양화 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무엇보다 그 동안 인티팜의 매출증가가 미미했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악화 요인이 됐는데 향후 매출이 의미 있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의 경우 해를 거듭할수록 약물감시, 의약품 관리의 선진 의료 시스템 도입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티팜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해외의 경우 중동, 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 판매를 통한 레퍼런스를 구축 중”이라며 “올해에는 북미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240억원(YoY +9.7%), 영업이익 163억원(YoY +27.3%)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액의 경우 북미 LTC(Long term care) 시장 중심의 매출처 확대 및 인티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경우 북미 및 인티팜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116080756

제이브이엠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111110: 호전실업, 054950: 제이브이엠, 105740: 디케이락, 049720: 고려신용정보, 036670: KCI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4. [버핏 리포트] 네이버, 두나무 결합으로 웹3·핀테크 장기 성장동력 확보…연결실적 개선 본격화 - 대신 대신증권은 28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연결 실적 편입과 사업 확장에 따른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제시했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1500원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5.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안정적 국면...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수수료↓ - NH NH투자증권이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아이온2의 성과가 초기 우려와 달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기존 게임에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지급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21만35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