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은 19일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올해는 모든 사업부가 성장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나스미디어의 전일 종가는 3만4850원이다.
DB금융의 신은정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는 매출액 316억원(QoQ +17.7%, YoY +12.7%), 영업이익 85억원(QoQ +69.3%, YoY 29.6%)으로 양호한 실적”이라며 “호실적의 주요인은 IPTV의 회복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년 3분기 높았던 MG의 정상화 및 재협상으로 약 10억원대의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온라인 DA는 V4, 달빛조각사 등 신규 게임 효과로 YoY +15.9%, 모바일플랫폼이 카카오게임즈 등 신규 광고주 유입으로 YoY +69% 성장했다”고 추정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1501억원(YoY +12.7%), 영업이익 362억원 (YoY +21.8%)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DA는 유튜브 성장 및 중국 취급고 확대에 따라 YoY 9.8%, SA는 대형광고주의 낮은 수수료율을 상쇄하기 위해 중대형 광고주들의 지속 영입을 통해 YoY 8.8%, 모바일플랫폼은 넥슨,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 광고주들의 유입으로 YoY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주가를 누르고 있던 IPTV 및 SA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해소됐다”며 “올해에는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취급고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나스미디어는 디스플레이광고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및 모바일, IPTV, 디지털옥외광고 매체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나스미디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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