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KB증권은 4일 F&F(00770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8%, 13.3%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F&F의 전일 종가는 11만1500원이다.
KB증권의 하누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295억원 (YoY +32.7%), 영업이익 704억원(YoY +90.1%), 순이익 507억원 (YoY +69.5%)을 기록했다"며 "4분기는 원가 개선 및 재고 소진율 상승이 주효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MLB는 4개 분기 연속 신기록을 갈아치웠다"며 "매출액 기준 ‘국내’는 1302억원(YoY +101.0%, 면세 비중 55%), ‘키즈’는 265억원(YoY +14.7%), ‘홍콩’은 72억원(YoY +25.2%), ‘중국’은 82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Discovery 매출액은 1620억원(YoY +8.5%)으로 플리스 자켓과 잡화 호조가 돋보였다"며 "Stretch Angels 매출액은 25억원(YoY +310.3%)으로 월평균 매출액이 10억원 수준으로 안정화된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또 "Duvetica 매출은 23억원(YoY -58.1%)으로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다운 자켓 판매가 부진했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F는 백화점, 면세점, 대리점 등을 통해 제품을 유통하며 외식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F&F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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