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덕우전자(26360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이왕진 애널리스트가 지난 4일 덕우전자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228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덕우전자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196건), 포스코케미칼(003670)(182건), 삼성전자(005930)(168건), 에스퓨얼셀(288620)(166건) 등의 순이었다.
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이왕진 애널리스트는 "덕우전자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37억원(YoY +19%), 영업이익 233억원(YoY +100%)을 기록하며 창립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 지속, 스마트폰당 탑재 카메라 모듈의 증가로 인한 덕우전자의 브라켓+스티프너 판매 확대, 무선이어폰 판매량의 급격한 상승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덕우전자의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가 매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차기작에 신규 카메라 모듈이 추가될 것”이라며 “경쟁사 진입에도 시장점유율 훼손 조짐이 파악되지 않아 스마트폰향 브라켓+스티프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무선이어폰 판매량 또한 엄청난 판매량(24백만대, QoQ +60%)을 기록했다"며 "특히 이번 출시한 무선이어폰 3세대 모델 판매량은 4분기 중순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체 판매량의 27%를 차지할 만큼 새로운 버전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고객사의 무선이어폰 판매량이 매우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덕우전자는 올해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며 수혜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덕우전자는 휴대폰 카메라모듈용 소형 프레스 부품과 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덕우전자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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