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인탑스(049070)에 대해 지난해 일회성비용 120억원 규모(영업권상각 약 80억원, 세금 약 40억원)를 고려할 경우 올해 주당순이익이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의 주가는 1만435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사출금형 중심에서 자동차, 가전 및 IT 기기 제조사업으로 사업영역 다각화가 진행중”이라며 “모바일을 제외한 사업은 매출비중 2016년 13.2%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23.1%로 확대됐으며 영업이익 기여도 2016년 -29.8%에서 지난해 3분기 8.2%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바일 부문은 케이스 사출금형 중심에서 부품생산 등의 영역으로 아이템이 다각화되고 있다”며 “자동차, 가전 합산 부문은 시장 기대치 2017년 -56억원, 2018년 51억원, 지난해 3분기 86억원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내년 자동차 부문 아이템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 “신사업 부문에서 외형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와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전자가격표시기와 생활소비재 아이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탑스는 휴대폰 ASS’Y’, 자동차 부품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탑스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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