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리메드(30255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NH투자증권의 구완성 애널리스트가 지난 10일 리메드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350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리메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비에이치(090460)(247건), 인텍플러스(064290)(231건), 브이티지엠피(018290)(181건), JYP Ent.(035900)(179건) 등의 순이었다.
10일 NH투자증권의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9월 엘러간의 몸윤곽성형 의료기기 쿨톤(CoolTone) 출시로 지난해 처음 미용 부문 매출 59억원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177억원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통증 치료목적 전자약(Electroceutical)의 짐머(Zimmer社)향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공급 확대로 전자약 부문 매출은 128억원(YoY +17.6%)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젤틱의 시가총액은 약 1500억원에 불과했으나 2013년 쿨스컬프팅(지방분해 의료기기) 매출의 본격적 증가로 2년간 400% 증가했다"며 "2016년 매출 1억5800만달러를 달성 후 2017년 2월 엘러간에 약 2조5000억원 규모로 인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엘러간의 영업력에 힘입어 쿨스컬프팅은 2018년 매출액 4억6900만달러를 시현했다"며 "향후 쿨스컬프팅 기반 젤틱의 성장 스토리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3년 메디톡스는 국내 톡신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과 더불어 엘러간 대상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됐다"며 "올해는 리메드의 엘러간향 B2B(기업간 거래) 기반 실적 고성장과 몸윤곽성형 의료기기 국내 출시가 기대되는 첫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리메드는 정신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의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비침습적 방법의 뇌질환 치료기기, 신경질환 치료기기, 각종 만성 통증을 치료하는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등을 개발, 제조를 영위하고 있다.
리메드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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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302550: 리메드, 090460: 비에이치, 064290: 인텍플러스, 018290: 브이티지엠피, 035900: JYP Ent., 033640: 네패스, 052400: 코나아이, 039560: 다산네트웍스, 161580: 필옵틱스, 078150: HB테크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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