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15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4월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전까지 SK하이닉스는 최선호, 삼성전자는 차선호주로 제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4만9950원이다.
하나금융의 김경민 애널리스트는 “부문별 영업이익에서 가장 유의미하게 하향 조정된 부문은 IM”이라며 “올해 1분기 부문별로 반도체 3조4000억원, DP -3000억원, CE 6000억원, Harman 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IM은 2조8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올해 부문별로 반도체 19조8000억원, DP 2조5000억원, CE 2조6000억원, Harman 04000억원일 것이고, IM 부문 영업이익은 10조6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3월 13일 한국, 대만의 지수 낙폭 축소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반등 흐름을 살펴보면 반도체업종이 지수 반등을 주도했고 반도체업종 내에서 인텔, TSMC, 미디어텍 등 대형주가 반등을 주도했다”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낙폭 과대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서 “COVID-19 발발 이후 대외 활동 자제와 노동집약적 생산라인의 가동 지연으로 올해 전 세계의 노트북 PC 및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역성장할 것”이라며 “서버의 출 하량은 content 소비 증가 또는 재택근무 영향으로 창출되는 수요가 데이터센터/서버 시설투자를 촉진하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D램, 낸드 플래쉬, 모바일AP,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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