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해성디에스(195870)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실물영향이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지 단기간에 회복될지 미지수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해성디에스의 전일 종가는 1만4550원이다.
삼성증권의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1073억원(QoQ +0.7%, YoY +38.9%) 및 영업이익 103억원(QoQ -11.7%, YoY +2200.1%)으로 영업이익률 9.6%”라며 “서버향 반도체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버향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은 고객사의 재고 확보를 촉진했다”며 “1분기 서버향 중심의 수요 증가 및 SK하이닛스의 플릿칩 전환 수요로 인해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감소(올해 1분기: YoY -25%)에도 전장 및 전기차 증가에 따라 견조하다”며 “자동차향 리드프레임 매출은 347억원(YoY +8%) 및 32% 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기존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액 4250억원(YoY +11.5%) 및 영업이익률 11%”라며 “그러나 올해 1분기에 Re-stocking에 따른 선수요로 올해 하반기에 물량감소 가능성이 있고 동시에 코로나19 이슈가 조기 수습할 시에는 전방 수요 증가의 가능성도 존재해 2분기 고객사 수주 변경에 따라 사업계획 조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용 Package Substrate와 리드 프레임을 생산 및 판매하는 부품/소재 전문 회사이다.
해성디에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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