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2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Covid19로 인한 성장세 둔화가 내년엔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2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클래시스의 주가는 1만1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김동하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하여 “1분기 매출액 195억원(YoY +20%), 영업이익 107억원(YoY +44%), 순이익 86억원(YoY +44%)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 지속을 전망한다”며 “이는 주요국 수출 및 내수 소모품 판매가 Covid19 영향권에 본격 진입한 3월 이전까지 양호했고, 제품 믹스 개선 및 인건비 비용 감소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기별 실적에 대해 “2분기에는 해외 Covid19 확산과 주요 수출국인 브라질 환율 상승 등으로 수출 감소해 부진할 것”이라며 “3분기는 뷰티 관련 이연 수요 발생으로 내수 소모품 판매 증가 가능성으로 회복하고, 4분기는 해외 Covid19 완화에 따른 수출 증가와 내수 정상화로 성장 재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올해 실적은 Covid19로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해 매출액 818억원(YoY +1%), 영업이익 438억원(YoY +5%)으로 전망한다”며 “그러나 내년은 Hifu(집속 초음파 치료) 대중화에 따른 내수 소모품이 증가하고, 남미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 신제품 출시(볼류머) 등으로 기존 성장 추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10억원(YoY +24%), 영업이익 541억원(YoY +24%)”이라고 내다봤다.
클래시스는 병원시술용 및 에스테틱용 미용의료기기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클래시스 최근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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