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한섬(020000)에 대해 신성장동력 확보 및 온라인 성장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개시했다. 한섬의 전일 종가는 2만2400원이다.
메리츠증권의 하누리 애널리스트는 “판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북미 및 유럽향으로의 ‘System’ 수출 과 중국 백련그룹과의 ‘SJSJ’ 도매 계약을 통해 외수 확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복합 문화 쇼핑몰 ‘더한섬하우스’를 통한 유통 채널 확장에도 주목이 필요하다”며 “내년 1 월 그룹사 현대백화점이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을 개점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입점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온라인 성장이 지속된다”며 “매출 단에서 오프라인 채널 부진을 상쇄하는 동시에 이익 단에서는 지급수수료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자사몰 영업이익률은 38%에 달하는 것”이라며 “올해 예상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30.0%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15.1%(YoY +3.6%p)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섬은 여성의류의 제조판매업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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