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5일 종근당홀딩스(001630)에 대해 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인 종근당건강의 실적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2500원을 유지했다. 종근당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11만500원이다.
하나금융의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종근당홀딩스의 올해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874억원(YoY +12.0%) 영업이익 275억원(YoY +36.3%)”이라며 “외형성장은 종근당건강의 전 제품 군의 매출성장으로 인한 호실적과 종근당바이오의 계열사향 프로바이오틱스 OEM 물량 증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가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력 자회사인 종근당건강, 종근당바이오의 성장과 이외 자회사의 적자폭 감소가 있었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성장한 260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종근당건강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94억원(YoY +22.4%) 영업이익 180억원(YoY +20.6 %)”이라며 “외형성장은 프로바이오틱스 포함 전 제품군의 매출 성장이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19가 소강 될 올해 하반기부터 H&B스토어 및 면세점 등 오프라인 판매채널 확장에 따른 매출액 증가 효과 또한 예상되어 올해 분기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광고선전비 및 지급수수료 증가에도 불구하고 프로바이오틱스 및 고마진 제품군의 매출 비중 또한 증가하며 전년 동기 수준인 18%대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이 사업 목적인 주식회사 종근당 제약사이다.
종근당홀딩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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