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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용어] 북핵 리스크 터질 때마다 뜨는 방산주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1-29 18: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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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범 연구원]

방산주(방위산업주)란 국토방위, 전쟁 등의 이슈가 발생할 경우 국가를 대상으로 방위산업용품(전차, 비행기, 무기 등)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기업을 말한다.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방위산업 관련주에 해당하는 기업은 상당히 많다. 탄약이나 무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서부터 전투기를 생산하거나 군용 화생방 용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이 속해 있다.  

북한

실제로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이나 남과 북이 대결구도로 이어지는 상황이 되면 방산주의 주가가 오르는 것을 알 수 있다

북한의_목함지뢰_도발_현장을_찾은_조사단과_취재진_국방일보

1953년 휴전 이후, 북한은 꾸준히 도발을 감행해왔다. 특히 북한의 무력 도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북한의 도발이 이어질 때마다 방산주(방위산업 관련주)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방산주

우리나라 방산주

우리나라의 방산주는 대표적으로 스페코와 휴니드가 있다. 이런 기업들은 안보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방산주라는 테마만을 가지고 접근하는 방식은 단기투자에 가깝다. 이런 이슈가 일어나기 전에 사서 이슈가 발생하여 주가가 오르면 파는 방법이다. 이런 투자방법은 장기적인 투자방법을 지향하는 가치투자와 상반된 의미를 지닌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방산주라는 테마를 가진 기업들을 제외하는 것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앞으로의 흐름이 남과 북이 대결하는 구도로 갈 것이라면 오히려 투자가치가 상승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또한 방산주는 그 나라의 국방과도 연관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 시 참고할 수 있는 분석력을 갖춘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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