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휴메딕스, 당초 예상보다 필러/톡신 성장폭 확대 전망 – 상상인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05-22 08:58: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21일 휴메딕스(200670)에 대해 업계 반사이익으로 필러/리즈톡스 매출 성장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휴메딕스의 전일 종가는 2만4150원이다.

상상인증권의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2억원(YoY +14.0%), 영업이익이 27억원(YoY +1.5%)이고 이는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6.3%, 영업이익은 30.1% 적은 수치인데 올해 1~2월까지 정상적인 실적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결과”라며 “사업별 매출비중은 필러 28%, 관절염/전문의약품 39%, 원료의약(HA) 11%, 상품(의료기 기/톡신) 20% 등이고 작년부터 휴온스그룹내에서 국내 에스테틱사업을 모두 맡으면서 종합 에스테틱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업실적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까지는 부진하지만 2020년 3분기부터 본격 회복될 것”이라며 “톡신/필러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데 올해 연간 매출액은 당초 100억원대로 추정했으나 메디톡스 매출 중단 이슈로 150억원에 근접할 것이고 필러와 리즈톡스를 묶어서 영업하는데 필러에서도 수혜가 발생, 매출증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필러매 출이 전년동기대비 30%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HA 기반 제품(관절염치료제/필러) 매출이 국내외에서 의미 있게 성장할 것인데 주1회용 골관절염 치료제(작년 6월 출시) 본격 매출로 골관절염 전체 매출이 20%대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부터 중국향 필러 신제품(리도카인 포함된)이 가세했는데 코로나19 영향이 감소하는 올해 3분기부터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고 신규 라인(30억원 투자) 증설로 HA 기반 점안제 CMO 매출(국내 제약사향)이 올해 하반기 50억원내외 신규로 발생할 예정”이라고 추정했다.

이어서 “올해 2분기에 신제품을 출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강화했고 피부과 성형외과용품으로 피부리프팅 셀엑소좀과 베러덤MD크림(흉터/화상 케어, 버섯추출물)을 출시했다”며 “자회사 파나시(지분율 50%)의 1분기 매출부진은 중국 수출감소 영향이고 코로나19 영향은 올해 하반기부터 해 소, 영업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메딕스는 생체 적합성 히알루론산 응용핵심 원천기술을 활용한 필러와 관절염치료제를 국내 및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휴메딕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휴메딕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