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인탑스(049007)에 대해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인탑스의 주가는 1만85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하여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 이후에는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외부변수로 인한 일시적 수요 감소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정상적인 경우라면 올해 대비 기저효과로 실적개선이 진행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만약 전방고객사의 플라스틱 적용 비중이 증가할 경우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을 높여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순현금 2258억원(올해 1분기 연결기준), 투자부동산 742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영업가치를 제외한 자산가치로 인탑스의 시가총액을 설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탑스는 휴대폰 ASS`Y 제조, 자동차 부품 제조, 프린트 ASS`Y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탑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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