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모바일 게임주 컴투스와 게임빌,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2-03 11:18: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모바일게임 산업이 발생한 초기부터 시장에 참가하여,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 회사로 자리 잡은 컴투스와 게임빌이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실적 발표를 했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성적에 힘입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컴투스와 게임빌 2015년 실적

com2us

먼저 컴투스는 2015년 4,335억원의 매출과 1,639억원의 영업이익, 1,2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015년 매출은 전년 대비 84.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4%와 59% 상승했다. 

컴투스는 2015년 4분기에도 꾸준히 매출을 내고 있다. 4분기 매출액 1,167억원, 영업이익 476억원, 당기순이익 356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3%, 32.4%, 53.6% 상승한 것으로 발표했다.

5f8fdfd9b19351312869e71be1d111b6

지난해 상반기에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낚시의 신」이 글로벌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성과를 보였고, 영국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15년 글로벌 TOP 50’ 개발사 7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컴투스는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및 중남미 등 세계 전역에서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실적 상승세를 통해, 2015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3,63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 

또한 4분기 해외 매출이 최초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고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 자사 대표 게임들의 글로벌 장기 흥행을 이어감과 동시에,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무대로 역량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 달 출시된 글로벌 기대작 '원더택틱스'를 비롯해 '라스트오디세이', '이노티아' 등 약 5종의 RPG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며, 이와 함께 '홈런배틀3', '9이닝스3D', '프로젝트G2', '아트디텍티브' 등 스포츠 및 캐주얼 장르의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추가적인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untitled

게임빌은 지난해 매출액 1,523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5.0%, -71.5%, -12.7%의 변화를 나타냈다. 게임빌의 4분기 매출액 41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늘어났다. 게임빌의 실적은 컴투스와 비교했을 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게임빌 역시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을 보인 이유로 대내외 시장환경 변화 및 투자확대에 따른 이익감소로 밝혔다. 

상장 이래 7년 연속 연간 매출과 연간 해외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며 거둔 성과이다. 게임빌의 작년 해외 매출은 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상승한 수치다.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0%를 차지한다.

1445820236

이와 관련해 게임빌은 4분기에 출시한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과 '애프터펄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면서 상승세를 더했고, 기존 '드래곤 블레이즈',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MLB 퍼펙트 이닝 15', '던전링크' 등이 국내·외에서 꾸준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게임빌의 해외 매출 역시 전 세계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비중은 아시아·태평양(51%)과 북미·유럽(49%)이 대등하게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년 대비 114%라는 성장세를 보였다. 

게임빌은 최근 출시돼 글로벌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툰워즈3'에 이어 동화풍의 감성 일러스트와 실시간 플레이가 돋보이는 자체 개발작 '나인하츠' 등의 대작과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등 PC 온라인게임의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작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략성이 탁월한 차세대 RPG '워오브크라운', '킹덤오브워', '마스커레이드' 등 총 10여 종의 엄선된 라인업으로 글로벌 공략 강화에 나선다. 한편,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 전 세계 10여 개 거점을 기반으로 쌓아 온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컴투스와 게임빌 2015년 실적_00000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디와이피엔에프, 기계주 저PER 1위... 3.97배 디와이피엔에프(대표이사 유병욱. 104460)가 2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와이피엔에프가 2월 기계주 PER 3.97배로 가장 낮았다. 케이피에프(024880)(5.06), 코메론(049430)(5.32), 흥국(010240)(5.56)가 뒤를 이었다.디와이피엔에프는 3분기 매출액 108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2.8%, 영업이익..
  2. [원자재] 리오틴토·글렌코어 초대형 합병 무산…“동 중심 재편 기대에 제동” 글로벌 광산업계의 초대형 이벤트로 주목받던 Rio Tinto와 Glencore의 합병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합병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Glencore 주가는 런던 시장에서 장중 최대 11% 급락했으며, Rio Tinto 주가도 약 2% 하락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초대형 동(구리) 플레이어’ 탄생이 좌초되면서 실망 매물이 빠르게 출회된 모습이다. 이번 합병은 친환.
  3. [신규 상장 종목] 덕양에너젠, 전일비 0.97% ↑... 현재가 3만 1350원 6일 오후 1시 9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덕양에너젠(0001A0)가 전일비 ▲ 300원(0.97%) 오른 3만 13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양에너젠은 수소·LNG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의 구축·운영을 수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수소충전소 운영과 에너지 유통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확대에 대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4. [버핏 리포트] HD현대, '깜짝 실적'에 로봇·정유 호재까지… '매수 유지' - 삼성 삼성증권이 13일 HD현대(267250)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들 가치 상승을 감안하면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HD현대의 전일종가는 26만1000원이다. 박세웅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HD현대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6% 증가하면서 시장 추정치를 21% 상회했.
  5. [버핏 리포트] HL만도, 전장 수주 늘었지만 성장세 '주춤'…목표가 8만원 유지- NH NH투자증권이 6일 HL만도(204320)에 대해 "전장 제품 중심의 수주 확대는 긍정적이나, 지난해 연간 목표의 87% 달성에 그쳤고, 올해 보수적인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로 본격 성장은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6만1500원이다.하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L만도의 4분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