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현대홈쇼핑, 목표주가 괴리율 43.91%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07-03 08:36:1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현대홈쇼핑(05705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현대홈쇼핑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3.91%로 가장 높았다. 지난 26일 한화투자증권의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현대홈쇼핑의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6만4500원) 대비 43.91%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의 목표주가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롯데케미칼(011170)(43.83%), 알서포트(131370)(43.81%), 레이(228670)(42.3%) 등의 순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26일 한화투자증권의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현대홈쇼핑에 대한 매력도는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건강기능식품 및 홈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따라 본업에 대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일부 채널 S급 변경에 따른 효과가 하반기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주요 자회사인 현대렌탈케어 적자폭 감소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홈쇼핑의 2분기 영업실적은 타 유통업체대비 견조할 것"이라며 "총매출액은 1조3113억 원원(YoY +2.8%), 영업이익 420억원(YoY -7.4%)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부 재편 및 사업 영역 확장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그 중 화장품과 관련된 신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를 영위할 업체들이 현대홈쇼핑의 주요 종속회사"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섬의 경우 클린젠코스메슈티칼 지분 51%를 인수했고 현대퓨처넷은 SK바이오랜드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여기에 현대L&C 실적 개선과 오는 2023년부터 Capa(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효과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대렌탈케어 성장도 주목되는 부분"이라며 "1분기 적자 폭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억원 개선됐으며 올해 영업손실은 100억원 미만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0703081409

현대홈쇼핑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57050: 현대홈쇼핑, 011170: 롯데케미칼, 131370: 알서포트, 228670: 레이, 009450: 경동나비엔, 140410: 메지온, 011170: 롯데케미칼, 214320: 이노션, 010130: 고려아연, 068400: SK렌터카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