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아이에스동서(010780)에 대해 자체사업 확대가 가파른 성장을 이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아이에스동서의 전일 종가는 4만125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민재 애널리스트는 “작년 자체사업인 대구역 오페라 W, 동대구 에일린의 뜰, 고양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안양 지식산업센터, 도급사업인 대구 수성범어 W, 울산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 등 총 6개 현장을 착공했다(사업규모 약 2조3000억원)”며 “올해에도 의정부 금오1, 부산 동삼2, 울산 문수로 도급사업 등 4000억원도 3분기 중 착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유리한 시장 환경과 토지 취득원가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올해 1814억원(+176% YoY), 내년 2271억원(+25% YoY), 2022년 2985억원(+31% YoY)”으로 추정했다.
그는 “건설 외에도 작년 인선이엔티, 올해 코엔텍 인수를 통해 폐기물 처리 사업까지 확대할 예정이고 자체사업을 통한 현금 유입으로 다양한 M&A 참여는 계속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잉여 현금 활용방안에 대해 고심 중인 건설업 종 중 적극적인 사업 확대가 눈에 띄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연결기준 2분기 매출 3591억원(+56% YoY), 영업이익 597억원(+707%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한강 미사 지식산업센터(1282억원) 종료로 897억원 매출이 일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그 외에도 대구 수성범어, 부산 봉래 등 도급사업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요업(타일, 위생도기, 비데 외), 콘크리트, 건설(토목, 건축공사 및 분양공사 외), 렌탈(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 외), 해운, 기타(임대업, 소지매출,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아이에스동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