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증권은 28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은행주 내 PER이 2.7배로 최저이고, ROE는 9% 대로 수익성이 최고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J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4715원이다.
IBK증권의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연결순이익 91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896억원을 2% 상회, 당사 전망치 921억원은 0.7% 하회했다”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것은 아니지만 경기부진에 대비한 추가 충당금적립 150억원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좋은 실적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표면적으로는 QoQ 5% 감소했지만 추가 충당금 제외 시 6.8% 증가한 셈으로 안정적인 이익증가세를 보인다”며 “올해 연결순이익은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한 점을 반영하여 3408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2%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 NIM이 QoQ 6bp, 은행 NIM이 3bp 하락했지만 자산증가로 그룹 이자이익은 QoQ 1.4% 증가했고 은행 NIM은 저원가성 예금 증가로 하락폭을 축소했다”며 “JB우리캐피 탈 당기순이익이 290억원으로 전분기 258억원에 이어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548억원으로 YoY 24% 증가했고 총자산과 여신은 각각 YoY 11.1%, 6.3% 증가했다”며 “그룹 NPL비율 0.72%, 연체율 0.64% 등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고 전했다.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의 주주로부터 주식 이전 방법으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 등에 대하여 경영관리업무와 이에 부수하는 자금지원, 자금조달 업무 등을 영위한다.
JB금융지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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