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안남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알서포트(131370)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의한 연속적인 리모트뷰(원격제어 프로그램)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알서포트의 전일 종가는 1만39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 알서포트의 영업이익은 104억원(YoY +675%)을 기록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에서 리모트뷰의 수요가 증가된 점이 확인된다”며 “2분기 알서포트의 실적 성장은 재택근무 확대와 기업(B2B) 리모트뷰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금은 코로나19 재확산이 나타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시기로 정부 지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달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활용 디지털 전환 추진안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또 “해당 사업은 향후 2년간 총 6400억원 규모로, 알서포트는 이를 통해 추가적인 도약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 속도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알서포트는 시장 패러다임 변화, 안정적인 보안 기술 레퍼런스 확보로 성장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올해 알서포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5억원(YoY +113%), 281억원(YoY +384%), 영업이익률은 46.4%(YoY +26%p)일 것”이라며 “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서비스 수요 확대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기술 품질력 강화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알서포트는 IT 서비스업 중 원격지원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알서포트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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