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31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중국 향 매출 증가와 신규 진출 예정 국가에 대한 매출이 발생하면 주가가 재평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전일 종가는 6만6500원이다.
상상인증권의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는 매출액 1807억원(YoY +67%, 기존 전망치 + 39% 상향), 영업이익 350억원(YoY +100%, +54%)이고 기존 전망치를 상향하는 근거는 캐파와 매출액이 동시에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라며 “애터미를 통한 중국 향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해 기존 추정치에 반영 못했던 중국 향 매출을 실적 추정에 추가했고 상반기에 완공된 음성3공장(총 천억 캐파)도 올해 3분기부터 본격 가동돼 올해에 약 500억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가는 최근 3개월간 크게 2번의 리레이팅 구간을 거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올해 2분기 중국 향 매출은 245억을 기록했다(6월부터 매출 발생)”며 “올해 3분기부터 중국 향 매출이 온기로 반영돼 368억원을 달성할 것이고 국내 회원수 성장률 추이 기반으로 중국 애터미 회원수 성장률 을 추정해 매출액을 산출해보면 올해 1041억원, 내년 2083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뿐 아니라 올해 4분기에는 애터미의 인도향 매출도 발생할 예정인데 사전에 가입한 회원수는 100 만명을 상회했다”며 “향후 2~3년간 중국과 인도시장 성장에 따라 주가 상방이 열려 있고 베트남, 홍콩, 터키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연초 예상보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건기식 시장은 향후 1~2년간 고성장할 것”이라며 “중국뿐만 아니라 신규 국가들에 대한 매출이 발생하면 주가는 리레이팅될 것”이라고 전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콜마비앤에이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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