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4분기 서머너즈워 게임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컴투스의 전일 종가는 11만1100원이다.
대신증권의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성공적인 6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서머너즈워 매출은 2분기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며 “서머너즈워는 통상적으로 연말 패키지 판매가 진행되는 4분기 매출이 2분기 대비 좋고 특히 이번 2분기 업데이트로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가 대거 유입된 만큼 4분기 서머너즈워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RTS(실시간 전략) 게임 백년전쟁은 내년 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연말 또는 연초 사전예약 시작되며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서머너즈워(RPG)와 백년전쟁(RTS)은 서로 다른 장르 게임으로 매출 잠식 영향(Cannibalization)은 없을 것”이라며 “이후 출시될 크로니클(MMORPG)와는 일부 잠식 효과가 발생 가능하지만 합산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백년전쟁 일매출 3억원으로 내년 2월부터 추정치에 반영할 것이고 크로니클의 경우 아직 실적 추정치에는 미미하게 반영했으나 글로벌 CBT 피드백과 사전예약자 수 규모 등이 공개되면 보다 구체적으로 추정 가능해질 것”이라며 “양호한 매출, 신작 기대감으로 4분기부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모바일 컨텐츠 개발 및 공급업체이다.
컴투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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