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3일 뉴트리(270870)에 대해 영업실적이 4분기부터 성장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신제품 출시로 실질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제안하고, 미래 순이익 추정이익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3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뉴트리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
상상인증권의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주가는 하향조정을 보이고 있는데 주가 조정 이유는 에버콜라건의 매출액이 YoY 기준 고성장 하지만 QoQ 기준 횡보라는데 있다”며 “향후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에버콜라겐을 비롯, 전사 외형성장이 지속될 수 있는가에 달려 있고 현시점에서 올해 연말까지 주가상승 가능성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3분기 실적은 올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고 최근 에번콜라겐의 매출이 월 140억원내외로 유지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 매출이 피크를 기록한 후 올해 2분기부터 소폭 하향 조정된 수준에서 플랫 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올해 3분기 매출액이 430억대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고 경쟁사에 대응하고 투자개념에서 광고비 등 판관비가 증가해 영업이익도 50억원대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온라인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액이 238억원(YoY +310.3%)으로 증가, 작년 연간 온라인 매출액 230억원을 초과하고 있고 에버콜라겐만 보면 온라인비중이 작년 10%대 초반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비중이 24.9%로 높아졌다”며 “연말까지 30%에 근접할 것이고 현재 영업이익률은 13%내외이나 온라인만 보면 영업이익률은 20%에 근접할 것이며 TV광고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향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서 “올해에 간기능개선(2분기), 유산균(4분기) 등과 같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면역관련 기능성 식품(개별인증 신소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품목에 마케팅을 집중, 내년 성장을 이끌 품목으로 키울 예정이고 하반기까지 유통채널을 약국과 병원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트리는 이너뷰티 시장을 피부건강(뷰티)식품과 다이어트 식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뉴트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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