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2원을 유지했다. 더존비즈온의 금일 종가는 10만60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의 수혜가 기대되는데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서 올해 2880억원, 내년에도 유사한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수요기업이 관련 솔루션을 도입할 때 400만원 한도로 정부가 90%의 보조금을 부담했고 더존비즈온은 WEHAGO 플랫폼 기반의 3가지 재택근무 통합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가 아닌 On-Premise ERP를 이용하는 약 4만개 고객의 WEHAGO 서비스가 유입될 것”이라며 “WEHAGO 고객이 증가하면서 ERP 매출 뿐만 아니라 테크핀 및 부가서비스의 플랫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은 ERP 사업이 확장되고 테크핀 사업이 본격화될 것인데 우선 한국 가스기술공사의 ERP10 수주 금액(약 80억원)이 내년에 대부분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며 “Standard ERP 제품을 엔터프라이즈 포탈로 전환시키는 EBP(Enterprise Business Portal)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고 Standard ERP 고객 대상으로 upselling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서 “테크핀 사업은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서비스는 WEHAGO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입자 규모가 중요하다”며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으로 WEHAGO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내년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고 ERP, D-클라우드 서비스, 전자금융서비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결제), 모바일 솔루션, 보안, 그룹웨어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더존비즈온.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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