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조영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에 비해 현재 주가가 지나친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종가는 2만850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3771억원(YoY +4.9%, QoQ +15.5%), 영업이익 943억원(YoY +65.1%, QoQ +34.4%)을 기록했다”며 “미래에셋대우의 추정 실적(매출액 1조3299억원, 영업이익 689억원)과 시장기대치(매출액 1조3373억원, 영업이익 640억원)를 뛰어 넘는 깜짝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4분기 매출액은 1조6906억원(YoY +5.8%, QoQ +22.8%), 영업이익은 702억원(YoY +99.9%, QoQ -25.6%)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5조2640억원(YoY +0.5%), 영업이익 2379억원(YoY +44.0%)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과 2011년 이후 첫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은 5조9696억원(YoY +12.9%), 영업이익 2534억원(YoY +6.5%)으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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