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판호 발급이 본격 재개된다면 넷마블이 다음 순서일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금일 종가는 12만95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11월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고 12월 16일 출시가 예정된 ‘마블렐름오브 챔피언스’의 양호한 글로벌 지역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 판호가 추가적으로 열린다면 넷마블의 게임이 다음 순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한 “’세븐나이츠2’는 출시 이후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고 일평균 1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및 내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는 12월 16일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전작인 ‘마블콘테스트오브챔피언스’가 지난주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양호한 매출 추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후속작인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의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서머너즈워’가 판호 없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통된 게임이라는 점에서 이와 유사한 ‘스톤에이지M’도 판호 발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규 게임에 대한 판호가 오픈된다면 2017년 이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소레볼루션’도 판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과 넷마블넥서스㈜, 넷마블엔투㈜, 넷마블네오㈜ 등의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넷마블.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