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심주]대원미디어, 지난해 당기순이익 50억원... 634.4%↑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02-24 13:04: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24일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14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34.4% 증가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3.9%, 149.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미디어 측은 매출액 증가 원인을 '대원미디어의 주된 사업분야인 라이선싱 사업, 전시사업 등을 통한 매출증가와 더불어 종속회사인 대원씨아이의 캐릭터-아동출판물,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매출 증가'로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를 '대원미디어의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전시사업 등 주된 사업의 성장과 신규로 진행한 캐릭터 유통사업이 조기정착하는 등 이익실현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고, 종속회사인 대원씨아이의 출판사업과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사업의 계속된 성장에 따른 이익규모의 증가'로 설명했다.

PS16021900237g_99_20160219103106

한편 대원미디어는 중국 CCTV를 통해 창작 애니메이션 '곤(GON)' 정규편성을 확정짓고 관련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대원미디어는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곤의 CCTV 아동채널(ch14) 정규편성 관련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CTV·대원미디어 회사 및 띵셩그룹 관계자와 중국 언론매체들이 참석한다.

앞서 로보카폴리 등 한국 애니메이션이 중국의 해당 채널에서 방영된바 있다. 회사는 이번 곤의 CCTV 정규 편성을 통해 방송을 넘어 향후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현지 교육문화그룹인 띵셩그룹의 고합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곤과 연계된 라이선스 사업과 테마파크·영화·게임·뮤지컬 등의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CTV 정규편성을 통해 곤의 중국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최근 춘절기간 특별편성을 통해 중국 시청자 반응이 높은 점을 확인한 만큼 기대감도 크다”고 전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