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덕산네오룩스, OLED 디바이스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 DS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12-18 10:14: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S투자증권은 18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OLED 채용 디바이스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덕산네오룩스의 금일 오전 10시 기준 주가는 3만3300원이다.

DS투자증권의 강성훈 애널리스트는 “내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1691억원(YoY +20.8%) 영업이익은 459억원(YoY +24.4%)”이라며 “OLED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침투율 확대와 중국 고객사들의 양산라인 확대에 따른 덕산네오룩스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감안 시 보수적인 수준의 밸류에이션”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있을 것이고 내년부터 OLED가 적용된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따라서 아이폰향 OLED 디스플레이를 납품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고객사향 Q의 증가가 나타나 국내 향 매출이 20%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Oppo, Vivo와 같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모델 라인에서도 OLED디스플레이 채용이 확대됨으로써 OLED 소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의 중국 OLED시장 개화에 따라 중국 향 실적 또한 증가할 것이고 내년 덕산네오룩스의 중국 향 매출액은 350억원에서 430억으로 20%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내년 신규가동이 예상되는 라인은 총 75K/월 규모이며 기존 중국 OLED 생산라인의 45% 수준”이라며 “중국 고객사의 낮은 가동률을 감안하더라도 전방 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를 보았을 때 20% 실적 증가는 무리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덕산네오룩스는 덕산하이메탈(주)의 AMOLED 유기물 재료 및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화학소재사업부문을 분할 재상장한 기업이다.

덕산네오룩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덕산네오룩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