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국민연금공단, 코웨이 외 9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12-31 09:11: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한달(2020.11.31~2020.12.31)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공단은 코웨이(021240)의 주식보유비율을 8.28%에서 7.27%로 1.01%p 비중 축소했다.

또 한국콜마(161890)의 주식 비중을 11.96%에서 9.78%로 -2.18%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NHN(18171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반면 롯데케미칼(011170)의 주식 비중을 8.73%에서 9.83%로 1.1%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롯데칠성(00530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국민연금공단 보유 종목

국민연금공단이 비중 축소한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세웅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 8483억원(YoY +6.8%),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퇴직충당금 770억원) 기저효과로 1327억원(YoY +197.3%)을 기록할 것"이라며 "계정수는 국내 634만(YoY +1.0%), 해외 193만(YoY +31.1%)이 기대되고 해외법인 매출액은 2462억원(YoY +29.8%), 해외법인 매출비중은 29%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CS닥터 파업으로 인한 영업력 위축으로 국내 부문 실적이 부진했으나 정규직 전환으로 국내 영업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아이콘 정수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신규 제품 출시 효과로 인해 내년 별도 매출액은 2628억원(YoY +2.3%)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해외법인 매출액은 1조1222억원(YoY +29.2%)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이 8890억원(YoY +30.1%)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에서는 뉴욕타임즈 소비자리포트에서 코웨이가 최고 공기청정기 1위와 2위에 선정됐다"며 "브랜드 이미지 구축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로 총 계정수 증가와 실적 동반 성장이 예측된다"며 "해외 매출 확대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01231090358

코웨이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11170: 롯데케미칼, 005300: 롯데칠성, 052690: 한전기술, 021240: 코웨이, 004360: 세방, 096770: SK이노베이션, 000080: 하이트진로, 086280: 현대글로비스, 181710: NHN, 161890: 한국콜마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