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14일 노바렉스(194700)에 대해 올해 market risk premium이 기존 5.93%에서 7.37%로 상향됨에 따라 CoE가 6.26%에서 7.43%로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하향했다. 노바렉스의 금일 종가는 3만7900원이다.
KB증권의 이수경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45억원(YoY +21.5%), 영업이익 68억원(YoY +51.4%, 영업이익률 12.5%)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12월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있었으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3분기 말 출시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락티움(수면 질 개선)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4분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락티움의 주요 기능인 ‘수면 질 개선’은 그간 시장에서 주요 제품이 부재했던 기능으로 주요 브랜드사에서 홈쇼핑을 위주로 활발하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기능은 계절성이 없고 코로나19(면역력 등)와 관련이 없다”며 “향후 노바렉스 실적에 유의미하게 기여하는 대표 원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올해 1분기 개별인정형 신제품(피부 건강 관련) 출시를 시작으로 고시형 원료보다 마진이 더 높은 개별인정형 원료 신제품 출시가 올해 연이어 예정되어 있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률 상승, 하반기 신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며 매출 증가 등 국내 건기식 시장 내 노바렉스의 우위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수출입업, 건강기능식품원료 제조 및 수출입업, 건강기능식품 연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노바렉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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