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일성건설이 흑자 전환했다. 일성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2,311억원, 영업이익 69억 4,800만원, 당기순이익 17억 1,842만원을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20.3%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일성건설 측은 '매출 증가 및 수익구조 개선' 등의 이유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성건설은 보통주 1주당 250원(시가배당율 0.6%)의 현금 결산 배당도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553만원으로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일성건설은 1978년 설립되어, 토목공사와 건축공사, 녹지조성사업 등의 조경공사, 아파트 분양사업 등으로 성장해 온 종합건설회사이다. 2015년 대한건설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 3,086억원으로 도급순위 78위의 건설업체이다.
지난 1월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171억 규모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노 국제 개발(INNO INTERNATIONAL DEVELOPMENT CO., LTD.)로부터 562억 2,600만원 규모의 미얀마 양곤시티 개발프로젝트 1차 공사(토목)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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