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올해 대표 IP 기반의 신작 출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넷마블의 금일 종가는 12만5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매출액 6723억원(YoY +21.1%, QoQ +4.7%), 영업이익 856억원(YoY +67.5%, QoQ -2.1%)을 달성할 것으로 외형은 신작 세븐나이츠2가 국내에서 흥행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세븐나이츠2는 11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게임 매출 순위 Top3를 유지하고 있고 영업이익은 신작 게임 및 해외 진출에 따라 마케팅비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둔화됐으나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대표 IP 기반의 MMORPG 출시로 강한 모멘텀과 실적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고 1분기 말부터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나라가 출시될 것”이라며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은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하나의 영웅이 무기를 변경하면서 다양한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액션성이 강점이고 제2의나라는 지브리 스튜디오 그래픽을 기반으로 기획, 개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일곱개의대죄가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IP 게임의 탄탄한 스토리와 높은 인지도를 최대한 살릴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마블퓨처레볼루션이 출시될 것으로 언리얼엔진 기반으로 마블 작가 마크 슈머라크가 스토리라인을 담당하는데 웨스턴 지역에 서 마블 IP의 높은 인지도와 현지화된 스토리라인을 고려할 때 흥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올해 3조원(YoY +19.4%), 영업이익 4125억원(YoY +49.9%)을 달성할 것”이라며 “넷마블의 대표 타이틀인 레볼루션이 붙은 신작 게임이 2개 출시될 예정이며 세븐나이츠, 제2의나라 IP가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고 신작 출시와 해외 진출이 매분기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분기별 매출이 우상향할 것”으로 판단했다.
넷마블은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한다.
넷마블.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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